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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죽심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82輯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281 - 306 (26page)
DOI
10.15565/jll.2020.06.8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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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인 3세대 작가인 사기사와 메구무(1968~2004)는 18살에 쓴 소설이 1987년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이자 대학 1학년 때인 1987년 한 해에 단편 세 편을 발표하며 동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떠오른다. 스무 살 무렵 가족 소설을 쓰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던 중 할머니가 한국 사람인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쿼터 한국인이라는 사실은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에 변곡점이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한국을 체험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한편 ‘재일’의 정체성을 다룬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사기사와 메구무의 ‘재일’ 정체성을 다룬 작품은 동세대 여성작가 이양지와 유미리 작품 세계와는 다른 문제의식을 보여준다.
본고는 사가사와 메구무 초기작(1987~1991)의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초기작은 ‘재일’ 정체성을 형상화한 작품 이전에 발표한 작품들로 사기사와 문학의 원풍경을 보여준다. 초기 작품과 ‘재일’ 정체성을 형상화한 중기 작품 사이에는 내용과 형식적인 면에서 간극이 확인된다. 이러한 변화의 내적논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초기작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사기사와 초기 작품은 가족서사를 다룬 작품과 개인과 공동체의 연대를 다룬 작품으로 나눌 수 있다. 「강변길」과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달리는 소년」은 가족서사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소년의 성장 과정을 통해 자기변혁에 이르는 과정을 형상화했다. 「은하가 흐르는 거리」·「갈매기 집 이야기」와 「썩어가는 마을」·「여윈 어깨」는 사회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성을 보여준다. 사기사와 작품에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일본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도 함께 발견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재일한국인 문학>이라는 범주 설정 문제
2. 가족서사, 소년의 성장과 자기변혁
3. ‘개인’간의 관계성과 공동체성을 통한 공생의 삶
4. 미완에 그친 사기사와의 문학실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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