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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복희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82輯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87 - 213 (27page)
DOI
10.15565/jll.2020.06.8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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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전통적 색채의식이라 할 수 있는 오방색(五方色)의 개념과 의미를 설명하고, 여성한시에 나타난 색채 이미지를 중심으로 미의식(美意識)을 조명하였다. 즉, 오방색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면서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의 다섯 가지 색채를 기준으로 색채 이미지를 고찰하였다.
여성한시 작품 중에 김금원의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와 이여순의 「자탄(自歎)」에 나타난 청색 이미지를, 삼의당 김씨의 「하일(夏日)」과 운초의 「전춘(餞春)」에 나타난 적색 이미지를, 황진이의 「송별소판서세양(送别蘇判書世讓)」과 난향의 「송별(送別)」에서 황색 이미지를, 김호연재(金浩然齋)의 「자상(自傷)」과 신사임당의 「읍별자모(泣別慈母)」에서 백색 이미지를, 이옥봉의 「규정(閨情)」과 이매창의 「유부여백마강(遊扶餘白馬江)」에 나타난 흑색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다섯 가지 색채는 각각의 색채 이미지가 갖는 의미와 상징성을 통해 시의 주제나 시적 대상을 부각시키는데 필요한 시적 장치로 사용되었다.
작품에서 색채어의 사용은 구체적인 색채를 통해 작가의 추상적인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또 다른 표현 방법이었다. 즉, 색채어가 시어로 쓰일 때, 자연 소재나 작가의 감정이 구체적인 이미지로 표현될 수 있었다. 결국, 색채 이미지는 시의 이미지를 더욱 뚜렷하게 재생할 뿐 아니라 시인의 정서와 감성, 내면세계까지 담고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특히 다섯 가지 색의 미감은 여성한시에서 독창적 미의식으로 인식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으며, 나아가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색채 이미지를 형성하게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다섯 가지 색채와 이미지
3. 여성한시에 나타난 색채 이미지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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