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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성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68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85 - 150 (6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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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난 20년간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에서 진행된 사회과학 관련 국책연구사업의 내용을 살펴보고 그 목적과 배경을 분석해본 것이다. 중국에서는 이른바 문사철(文史哲)을 위주로 하는 인문학도 사회과학의 일부로 분류하기 때문에 우리의 경우처럼 인문·사회과학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 사업들은 대개 국가사과기금(國家社科基金)과 자치구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집행은 네이멍구자치구 공산당 조직 산하 선전부(宣傳部)와 선전부의 지휘를 받는 네이멍구사회과학원[內蒙古社會科學院]이 중심이 되어 있다.
최근까지 네이멍구자치구 정부의 후원 아래 네이멍구사회과학원이 수행한 국책사업은 민족문화대구건설공정(民族文化大區建設工程)(2002~ ), 초원문화 연구공정(草原文化硏究工程)(2004~2014), 북부변강역사와 현상연구 프로젝트[北部邊疆歷史與現狀硏究項目](2010~ ), 민족문화건설연구공정(民族文化建設硏究工程)(2013~현재) 등이다. 이 사업들은 모두 네이멍구자치구의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제시되었고, 민족문화를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사업의 목적과 대상, 소재가 같다는 점에서 이 사업들은 자연스럽게 연속성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초기 사업 목표로 제시된 관광문화건설[旅游文化建設], 문화대구건설[建設文化大區], 문화대시(맹)건설[建設文化大市(盟)] 등 3개 항목은 2020년 현재 시점에 와서는 “민족문화강구건설(民族文化强區建設)”이라는 슬로건으로 바뀌어 있다. 그러나 변강지역의 안정과 경제발전이라는 어쩌면 모순될 수 있는 두 방향의 목표를 한데 아우르려는 정부의 목적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는 없다.
본문에서 필자는 민족문화대구건설공정, 초원문화연구공정, 북부변강역사와 현상연구 프로젝트, 민족문화건설연구공정 등 4개 사업의 내용을 3장에 걸쳐 서술하고 사업단계에 따라 각 사업의 특징을 살피면서 동시에 이 4개 사업이 갖고 있는 연속성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초원문화를 특징으로 하는 네이멍구의 민족문화가 지향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추론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민족문화대구건설(民族文化大區建設) 논의의 확산
Ⅲ. 초원문화연구공정(草原文化硏究工程)을 통한 네이멍구 문화산업기반의 구축
Ⅳ. 민족문화건설연구공정(民族文化建設硏究工程): 민족문화대구(民族文化大區)에서 민족문화강구(民族文化强區)로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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