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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孫煥一 (서화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53號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81 - 202 (22page)
DOI
10.29334/MHSH.2020.06.5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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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자성교서』는 玄奘三藏法師(602~664)의 반야바라밀다심경 번역이 완성되었음을 기념하기 위하여 왕희지 글씨를 集字하여 세운 집자비이다. 그 후 이 석비는 집자비의 효시로 왕희지행서법의 교본이 되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탁본이 전하며, 임모본으로 1678년 李俁(1637~1693)가 임모한 〈관란정(이우임서본)〉과 〈익산본(개인소장본)〉이 있다. 〈관란정(이우임서본)〉은 서첩본이고, 〈익산본〉은 권자본에서 서책본으로 개장하였고, 다시 38쪽의 서책본을 내용에 따라 48쪽의 절첩본으로 만든 것이다.
臨摸는 臨書와 摸書를 축약한 말이다. 臨書에는 意臨이, 摸書에는 背臨이 사용되었다. 意臨은 글자의 크기, 굵기, 위치, 기울기 등이 약간씩 다를 수 있다. 그러나 背臨은 글자의 크기나 위치, 필획의 굵기나 기울기 등이 모두 꼭 같다.
임서본인 〈이우본〉과 〈익산본〉의 서체를 비교하면, 〈이우본〉은 금분을 아교에 개어 쓴 금니본이다. 〈이우본〉은 전반적으로 필속이 빨라 생동감이 있지만, 필세의 점획과 결구에 있어서 원본에 충실하기보다는 일반적인 왕희지체의 필세를 따라 임서하였다. 반면에 〈익산본〉은 먹으로 쓴 묵본으로 왕희지 못지않게 잘된 글자들이 많이 있다. 필획이 단순한 글자는 자신감이 있어 점획이 튼튼하고 결구가 잘 짜여 졌으며, 필획의 운필에 필속이 빨라 생동감이 있기 때문에 왕희지를 보는 듯하다. 즉 〈익산본〉은 필세의 점획이 견실하며 결구가 잘 짜여 진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필획이 복잡한 글자에서는 필속이 느려 생동감이 적다. 이런 점이 장점과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전체적으로 대단한 가치가 인정되는 〈집자성교서〉의 임서본이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탁본의 종류
Ⅲ. 임모본의 종류
Ⅳ. 탁본과 임모본의 구성과 서체비교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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