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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주대원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색채학회 한국색채학회 학술대회 2020 한국색채학회 봄학술발표대회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168 - 171 (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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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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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1992년에 한국전통표준색명과 색상(90색)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한국전통색 90색은 소수점 단위의 먼셀 표기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이나 공예가들이 물체색으로 육안 확인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또한 한국전통색에 대응할 수 있는 양호한 색차(dE*ab)를 갖는 팬톤 호환색표에 관한 선행연구도 미흡했다고 판단된다. 이재만(2011)의 선행연구를 분석한 결과, 팬톤 호환색으로 제시한 90색 중에서 AA급 허용차(0.8∼1.6)부터 B급 허용차(3.2∼6.5) 범위에 걸쳐 나타나는 양호한 색들은 26색(28.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4색(71.11%)의 팬톤 색표들은 전통색과 색차가 크기 때문에 실용 색표로서 활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디자이너들이나 공예가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양호한 색차를 가진 팬톤 호환색표에 관한 새로운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전통색 90색의 먼셀 표기를 기준으로 sRGB값과 L*a*b*(D50 표준광원)값을 산출하여 팬톤 표준색값과 비교함으로써 양호한 수준의 색차(dE*ab) 범위에 있는 팬톤 색표를 제안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전통색 90색과 호환되는 팬톤 색표는 총72색(80%)으로 분석되었다.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인 AAA급 허용차(0.4∼0.8) 색은 7색이 있었으며, 인접 비교하여 색차가 약하게 느껴지는 수준인 AA급 허용차 색은 13색이 도출되었다. A급 허용차(1.6∼3.2) 색은 일반적으로 동일색으로 간주되는 수준인데 총31색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B급 허용차 색은 비교색과 느낌의 수준이 동일색으로 판단되는 범위로 볼 수 있는데 총21색이 해당되었다. 색상의 경우 황(黃)유황(駵黃) 색상계열은 12색, 청(靑)벽(碧)녹(綠) 색상계열은 24색, 자(紫) 색상계열은 8색, 적(赤)홍(紅) 색상계열은 10색, 백(白)흑(黑) 색상계열은 18색이 팬톤 호환색표로 적정하다고 판단된다.

목차

1. 서론
2. 분석 대상
3. 팬톤 호환색표 분석 결과
4.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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