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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영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남아시아연구 남아시아연구 제24권 제4호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35 - 5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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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신화에서 고통의 문제를 다루는 기원적 텍스트로 『리그베다』 와 바루나 신화를 꼽을 수 있다. 여기서 인간의 고통은 신이 주는 질병이나 죽음이라는 신체적 형벌로 묘사된다. 고통은 인간과 신의 관계성에서 발생하고, 인간이 저지른 죄와 잘못의 문제는 리타(ṛta)라는 우주의 질서, 사회적 협약을 지키기 위해 신이 내린 형벌로 해결된다. 『리그베다』 제7장의 주인공 바시슈타(Vasiṣṭha) 선인은 바루나신과 우정을 나누는 각별한 사이였으나 리타를 깨는 죄를 짓고, 수종병(水腫病)이란 처벌로 고통받는다. 수종병은 물(āpas)의 신격인 바루나의 속성과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상징하는 갈애(渴愛, taṇhā)의 상관관계를 신화적으로 보여주면서 고통을 시각화한다. 이 고통은 ‘진흙의 집(mṛnmayaṃ gṛhaṃ)’으로 표상된 죽음으로 극대화된다. 또한 악(惡)한 행위를 절대 용서하지 않는 엄격한 바루나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 죄를 의지(kratu)의 박약과 부주의(acitti)로 한정하면서, 인도신화 특히 베다신화에서 바루나는 질병과 죽음이라는 두 가지 고통을 통해 인간이 죄를 참회하고 용서를 갈구하는 윤리 관념을 제시한다. 그리고 인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리타에 대한 통찰력을 제안하면서, 고통 속에서도 죄의 정화를 통해 신과의 우정을 회복하고자 하는 인간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바루나의 결박과 고통의 양상
Ⅲ. 바루나의 속성과 죄와 참회의 구조
Ⅳ. 진흙의 집과 바루나의 용서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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