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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근세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58집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39 - 7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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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스피노자의 사상에서 성서와 종교가 갖는 의미를 해명한다. 신과 자연을 동일시하는 스피노자의 자연주의적 존재론은 인격신을 부정하기 때문에 많은 스피노자 철학 연구는 성서 및 계시종교를 미신의 잔재에 불과한 것처럼 해석한다. 그러나 스피노자는 자연신 개념을 개진한 『에티카』 외에 엄밀한 성서 해석서인 『신학정치론』을 집필했다. 본 논문은 스피노자의 성서해석을 전면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철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그의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성서의 계시는 고차원적인 이성적 사변을 요청하기보다는 상상적인 방식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계시의 의미를 부정적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스피노자는 계시를 지식으로 간주하고 그 확실성을 인정한다. 계시의 확실성은 도덕적 차원의 확실성으로서 이론적이고 이성적인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확실성을 표현한다. 즉 성서는 일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이론적인 차원의 것이 아니다. 성서는 이성의 체계가 아닌 상상의 체계로서 구원에 필요한 상상의 조직을 통해 실천적 규범을 규정한다. 성서의 가르침의 본질적인 점은 신앙 또는 신에의 복종을 정의와 이웃에 대한 자비심과 동일시하는 것이다. 철학은 전적인 사유의 자유를 유지하지만, 또한 종교가 이성과 완전히 다른 자기 고유의 길을 통해 동일한 목적지에 도달하는 영역을 가진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이성과 신앙, 철학과 종교는 서로의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상충될 수 없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스피노자 종교론의 문제의식
3. 성서의 본질이 아닌 것
4. 성서의 본질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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