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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도학회 인도연구 인도연구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133 - 16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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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인도 센서스』를 통하여 식민정부의 행정관들이 시도했던 인도의 종교에 대한 범주화와 힌두이즘의 정의를 고찰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연도별 센서스 보고서에 나타난 종교 범주의 변화를 통하여 식민정부가 힌두의 정의에 관련된 문제점을 자각하고 그 기준을 조정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연도별 보고서마다 나타나는 힌두 개념의 변화 및 그 불명확성과 문제점을 확인한다. 센서스의 종교 개념 설정과 종교의 범주화는 다분히 일신교중심적인 종교의 이해에 기반한 것이었기에 기본적으로 다신교, 범신교적 특성을 갖는 인도 종교의 이해가 더욱 어려웠다. 특히 힌두의 정체를 확립하고 범위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 두드러졌던 문제는 힌두이즘과 정령숭배/부족신앙의 구분이었는데, 센서스 보고서에는 이 둘의 관계가 단순한 연관성 또는 유사성이 아니라 정령신앙으로부터 힌두교로의 전이라는 방향성을 가진 변화라고 서술된 점이 주목된다. 이는 종족 사이의 우열을 전제하고 그들이 향유하는 문화의 우열도 규정하는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열등한 것은 우수한 쪽으로 전이되어야 한다는 ‘발전’의 논리 역시 개입되어 있다. 센서스를 통한 종교의 범주화와 힌두이즘의 정의, 그리고 인도 종교들의 관계는 전형적인 오리엔탈리즘적 사고의 구조 속에서 이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인도 센서스』에 나타난 종교 범주의 변화
III. 힌두와 힌두이즘의 정의의 모호성
IV. 힌두이즘과 부족종교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인종주의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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