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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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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민근 (중앙대학교) 이경수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1권 제1호(통권 제41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145 - 17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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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김수영 시에 나타나는 유토피아적 면모를 분석하는 데에 있다. 김수영 시의 화자가 예술가로서 자신의 유토피아를 드러낼 때에는 그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실이 아니’라는 방식, 즉 생활인으로서의 삶을 부정하는 방식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거꾸로 생활인으로서의 지향점을 드러낼 때에는 예술가로서 원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것을 소망하는 것으로 드러나는데, ‘예술가’ 화자가 거부했던 현실지향성이 ‘생활인’ 화자에게는 목표가 되는 것이다. 예술가와 생활인이라는 화자의 이중적이며 다소 역설적으로 보이는 면모는 니체의 ‘힘에의 의지’를 통해 이해될 수 있다
그런데 4·19 혁명 이후 김수영 시에 나타나는 화자에게 유토피아는 예술적 차원과 더불어 혁명과 관련된 것으로 등장한다. 특히 1965년도의 현실 부정은 실패한 혁명을 드러내는데, 1965년 이후 김수영 시의 화자가 현실 부정을 통해 드러내는 혁명적 유토피아는 곧바로 실패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실패한 ‘혁명’을 곱씹는 그의 행위는, 혁명이 실패했다는 사실을 단순히 공고히 하는 것에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혁명에 대한 ‘애도’로 이해할 수 있는데, 이러한 ‘애도’는 ‘혁명’이 지닌 ‘유령성’에서 기인한다.

목차

1. 서론
2. 낭만적 화자와 예술의 유토피아
3. 이중적 화자와 혁명의 유토피아
4. 결론
참고 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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