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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명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84집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315 - 35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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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 1526〜1593)이 지은 시를 연도순서로 정리한 뒤에 그 시를 통해 삶의 궤적(軌跡, 발자취)를 살피는 것을 목표로 정하였다. 박광옥은 67세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고경명(高敬命) · 김천일(金千鎰)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고, 의병도청(義兵都廳)에서 군대의 장비와 양식을 조달했으며, 도원수 권율(權慄)을 도와 공을 세웠다. 따라서 지금까지 박광옥을 언급할 때 반드시 호남의병과 연관 짓는데 그쳤을 뿐 그가 남긴 시 작품을 구체적으로 거론한 적은 없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박광옥 시 작품을 연구한 최초라는 의의가 있다.
박광옥은 전통 시대 수많은 문인들과 마찬가지로 느낌이 일어나면 시를 짓는 시인이었다. 그의 시문을 기록한 『회재유집(懷齋遺集)』을 살펴보면, 총 223제 321수의 시가 전해지고 있으며, 132제 187수 작품에 지은 시기를 명기하였다. 필자는 이 187수의 시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삶의 발자취를 살펴보았다. 우선 이를 위해 40세 이전부터 60세 이후의 시까지 네 부분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그 결과 40세부터 50세 이전에 시가 절대적으로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광옥은 40세부터 50세 사이에 학행으로 천거되어 고향 광주에서 상경했는가 하면 가정적으로 불우한 일이 겹쳐 여러 산천을 유람하였다. 그래서인지 다른 시기에 비해 더 많은 시 작품을 창작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박광옥 시의 통시적 구조를 통해 삶의 궤적을 살폈을 때 이를 바탕으로 한 활용 가능성 두 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박광옥의 삶의 여정을 이야기로 꾸밀 수 있다고 하였고, 둘째 삶의 여정에서 만났던 인물들을 대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뿐 아니라 정치색도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懷齋 시의 통시적 구조
3. 통시적 구조를 통한 삶의 軌跡
4. 시의 특장과 활용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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