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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지희 (유러스 컬렉션)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52집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141 - 172 (32page)
DOI
10.16901/jawah.2020.02.5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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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50년대 후반-1960년대의 시대적 맥락에서 클랭의 반자본주의적 예술 실천과 여가의 일상화를 통한 소외 극복의 시도를 고찰하고, 이에 근거하여 그가 당대의 현실과 적극적으로 관계하며 비판적 목소리를 내던 작가였음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연구자는 ‘예술 거래’와 ‘예술 노동’에 대한 클랭의 비판적 탐색에서 출발하여, 그의 관심이 공동체 전반의 소외에 대한 예술적 대안의 모색으로 확장되었음을 분석한다. 그 과정에서 클랭 동시대의 아방가르드 작업을 함께 살펴보며 그의 선구적 면모와 시사점을 파악하고, 동시에 클랭의 비물질 작업에서 두드러지는 ‘질적 가치’에 대한 강조와, 니스의 지역성과 관계되는 “휴가 중”이라는 태도가 그의 독자성을 형성함에 주목한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주목되지 않았던 코트다쥐르의 지역성과 ‘에콜 드 니스’라는 지역미술과의 연관성 속에서 클랭의 작업을 살펴보는 시도는 그의 사회비판적 시선을 보다 유기적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클랭과 에콜 드 니스 작가들이 체제비판적 목소리와 저항성을 드러냈던 상황주의나 벽보파와 같은 파리의 정치적 아방가르드와 마찬가지로, 놀이와 축제를 통해 일상에서의 창조적 변혁을 촉구하는 개혁 의지를 지니고 있었으며, 퍼포먼스와 개념 미술, 거리미술 등 전위적인 예술 경향을 익히 선보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도출하고자 한다. 정리하자면, 클랭의 작업은 시대적 맥락과 지역성을 기초로 노동과 여가 그리고 삶이라는 본질적인 문제에 있어 창조적이고 선구적인 아이디어를 건네며, 점차 규율화되며 소외를 야기하는 사회에서 자율성과 주권의 확보를 위한 일탈적 노력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반자본주의적 예술 기획에 대한 클랭의 능동적 제안
Ⅲ. ‘에콜 드 니스(École de Nice)’와 소외 극복을 위한 예술적 시도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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