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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민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53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65 - 9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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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남서부 해역에 위치한 신안군은 모두 도서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지역이다. 도서적 환경으로 비교적 문화의 교대가 늦었던 까닭에 신안지역 상당수의 민가는 1970, 80년대까지 조선후기의 민가형태를 유지했다.
연구 목적은 남서 해 도서민가의 건축 구성 중 부속채의 건축적 특성을 규명하여 과거 섬주민들의 주거문화를 학술적으로 기록 보존하는 데 있다. 부속채는 민가의 주 건물인 안채(본채)를 제외한 행랑채와 측간채로 한정한다.
도서 지역 민가는 보통 3동의 건물이 한 울타리 안에 있다. ‘안채’ 또는 ‘본채’라고 부르는 주 동이 있고 부속 채 격인 행랑채가 있다. 다른 한 채는 주로 변소로 사용하는 측간채다. 행랑채는 경제력이 떨어지거나 가족 수가 적은 경우에는 건립하지 않았으나 측간채 만큼은 모든 민가에 존재했다.
신안 도서민가 배치는 대지의 후면(안쪽)으로 안채를 앉혀 그 전면으로 마당을 넓게 조성하였고 그러한 건축적 계획으로 행랑채는 마당 측면에 안채와 트여진 직각형태, 즉 ‘ㄱ자형’ 배치로 되어있다. 행랑채 위치는 마을 안길과 연계한 가옥 진입부의 위치, 가옥 좌향, 안채 실과의 관계 등과 거의 관련이 없이 오직 대지 상황에 맞춰 좌우 한쪽에 행랑채를 앉혔다.
행랑채 구조는 방, 정지, 마루방(광)이 들어선 3칸(3실)구조가 거의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부 가옥에서는 안채와 거의 유사한 규모로 행랑채를 건립 한 가옥도 간혹 있다.
측간채는 단순히 대소변을 해결하는 측간[廁間, 변소] 용도 외에 부엌 아궁이에서 가져온 재를 쌓아두거나 농사용 두엄 등을 쌓아 두기도 했다. 또한 거름통 등을 보관하는 다용도 공간으로도 활용됐다. 이 건물은 비록 규모도 작고 구조도 단순했지만 기능 면에서는 민가구성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건물이다.
측간채 위치는 특별한 배치형식은 없지만 보편적으로 안채와 멀리 이격시켜 대지 아래 쪽 한쪽 편에 배치했다. 건축형식은 거의가 죽담구조다. 흙과 막돌을 일정한 간격의 줄눈 없이 번갈아 쌓았다. 목조 측간채는 거의 없다. 규모는 보통 5평 정도인데 큰 측간채는 8~9평 되는 곳도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도서민가의 역사적 특징과 건축적 구성
Ⅲ. 부속채의 성격과 건축적 특징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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