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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金兌姸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중국어문논역학회 중국어문논역총간 中國語文論譯叢刊 第46輯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7 - 82 (26page)
DOI
10.35822/JCLLT.2020.0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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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선전 지역을 중심으로 90년대부터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노동자문학(打工文學)’의 생산과 수용을 ‘문학장’ 개념을 사용하여 고찰한다. 선전은 개혁개방과 더불어 국가적 정책에 의해 조성된 대규모 경제특구로서 인구의 대부분이 외지에서 이주한 노동자들이고, 이러한 독특한 인구 구성은 선전 지역만의 특별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는데, 노동자 문학은 그러한 문화 환경의 산물로 생겨났다.
본 논문은 선전을 중심으로 한 노동자 문학이 만들어지고 읽히는 문학장이 구성되는 양상을 고찰한다. 이를 위해 선전 노동자 문학장의 몇 가지 특징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였다. 첫째, 노동자 문학의 작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창작과 교육을 지원하는 문학사단. 둘째, 일군의 노동자 작가들이 거주지 사구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또 나아가 문학활동과 관련한 각종 기관과 연결되어 지는 문학 사구(社區). 셋째, 노동자들의 문학 작품을 발표할 수 있고, 또 노동자들 주요 독자층으로 하는 문학잡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동자 작가들을 발굴, 성장시키고 궁극적으로 기존의 주류문단으로 편입시키는 작가협회의 시스템을 고찰한다. 본 논문에서 주목하는 것은 노동자 문학이 선전이라는 독특한 도시 문화 환경 속에서 지방 정부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노동자 문학의 작가와 다양한 문학장은 지방 정부의 문련, 문협과 긴밀히 맞닿아 있으며, 이러한 연계 속에서 선전의 노동자 문학은 자연스럽게 정부가 주도하는 체제 속으로 포섭된다.
본 논문은 이러한 고찰에 근거하여 중국 전역의 노동자 문학이라는 큰 범주 속에서 선전 및 광둥 지역 노동자 문하기 가지는 특징 및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제요
1. 서론
2. 선전 노동자 문학장의 양상
3. 작가협회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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