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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해남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평화연구소 문화와 정치 문화와 정치 제6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5 - 49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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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오늘날,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기억의 활용은 어떻게 이뤄질 수 있을까? 이 글은 기억의 공간이자 사람과 물자가 이동하는 공간으로서의 도시에 주목하여, 도시들이 초국경적 교류와 협력에 기억을 활용하는 양상을 분석하였다. 한자동맹의 중심도시였던 뤼벡(Lübeck)과 동유럽 거주 독일인들의 대량 이주 경험을 지닌 뤼네부르크(Lüneburg)라는 독일 북동부의 두 도시들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이들 도시에서 한자동맹과 동유럽으로부터의 이주에 관한 기억을 어떻게 변용시켰는지, 초국경적인 교류와 협력에 기억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 것이다.
독일 제2제국과 제3제국 시기 한자동맹은 독일인들의 제국주의적 확장으로 기억되었지만, 유럽연합(EU) 출범 이후 도시 간 상업네트워크이자 유럽연합의 선례로 기억되기 시작하였다. 뤼벡의 지역 지식인들은 한자동맹을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네트워크로 재현하는 박물관을 만들고, 새로이 만들어진 한자동맹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으며, 한자동맹에 관한 초국경적 학술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차 대전 시기부터 동유럽으로부터의 피난과 이주한 이들의 정착지였던 도시 뤼네부르크는 이들이 거주하던 동프로이센의 기억과 박물관을 둘러싼 갈등을 경험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지역의 지식인들은 동프로이센의 기억을 동유럽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기억으로 변용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동유럽 도시들과의 문화적 및 학술적 교류를 수행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뤼벡의 한자동맹 기억과 초국경적 네트워크
III. 이산의 도시 뤼네부르크와 유럽적 정체성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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