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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홍경 (창원대)
저널정보
한국카프카학회 카프카연구 카프카연구 제42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81 - 203 (23page)
DOI
10.31647/FK.2019.12.4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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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데렐리의 영화 〈나의 가족, 나의 도시〉는 1964년 독일에 백만 한 번째로 도착한 손님노동자가 독일에 정착해 3세대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유머스럽게 풀어낸다. 독일에서 수십 년을 살아도 독일어를 하지 못하고 독일사회에 통합노력을 하지 않으며 심지어 통합의지조차 없는 이주자 문제는 3세대까지 이른다는 이주논쟁과는 달리 일마즈 가족은 독일사회에 잘 통합되어 살아가는 터키계 이주자인 보통사람들이다. 독일어로 의사소통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독일인 며느리도 허용할 정도로 터키전통을 고집하지도 않지만 이와 동시에 자신들 문화의 의미와 정체성을 잘 인식하고 있는 일마즈 가족에게 독일 내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는 문제란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는 일마즈 가족의 예를 통해 독일문화에 융화되지 못한 채 평행 사회 속에 살아간다는 이주자에 대한 선입견에 의문을 제시한다. 본고에서는 이미 다양한 문화, 정체성, 언어 속에 동시에 살아가고 있는 혼종적인 사회적 현실에 대해 눈을 뜰 것을 요구하며 이주를 중요한 사회현상으로 파악하는 포스트이주 담론을 바탕으로 〈나의 가족, 나의 도시〉를 고찰하고자 한다. 영화는 이주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터키계 독일인 당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데 본고에서는 손님노동자로 와서 세대를 거치며 어떻게 새로운 자의식을 드러내는 포스트이주자로 되어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포스트이주
Ⅲ. 이주노동에 대한 기억 되살리기
Ⅳ. 자기 목소리를 내는 포스트이주자
Ⅴ. 영화내의 언어운용
Ⅵ. 유럽중심적 사고에 대한 도전
Ⅶ. 포스트이주사회에서의 고향
Ⅷ. 나오는 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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