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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아동문학가 엄필진과『朝鮮童謠集』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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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f Eom Pil-jin and 『Joseon Dongyojip』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헌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83집 KCI Accredited Journals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97 - 323 (27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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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아동문학가 엄필진과『朝鮮童謠集』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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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필진은 1923~30년대에 경북 김천과 선산 고아지역에서 보통학교에 근무하면서 동화를 발표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전래동요를 수집하여 『조선동요집』을 발행한 아동문학가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의 생애와 아동문예 활동 등이 제대로 연구되지 않고 있다. 이 글에서는 당시 일간지 등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서 엄필진이 충북 황간 출신이며 1894년 출생하여 1951년을 끝으로 삶을 마감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 ≪동아일보≫의 기사에서 그가 대구농업학교를 졸업한 사실을 밝혔다.
엄필진은 김천지역 소년회의 활동에 부분적으로 참여하였고 동화를 창작하는 등 소년문예운동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경북 선산 고아공립보통학교 교장으로 있을 때는 학예회 개최, 어린이 애호주간 선포 등을 통해서 아동과 아동문예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실천하였다. 즉 그는 1918년 김천 훈도시절부터 1933년 고아공립보통학교 교장시절까지 동화창작과 함께 동화회나 전람회 등을 지원하거나 직접 개최하였고 아동애호에 대한 강연 및 홍보에 적극적이었다. 다른 소년운동가와 달리 소년회나 소년문예단체 등에 소속되어 운동가로서의 면모는 찾을 수 없지만 그는 김천과 선산지역에서 훈도 자격으로 어린이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소년운동 또는 소년문예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런 가운데 그가 발행한 『조선동요집』은 스스로 밝혔듯이 ‘조선의 동요를 연구함에는 차종의 서적이 일책도 출현치’ 아니하던 때에 나온 책으로써 동요연구 자료가 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 어린이독자가 ‘單獨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선어와 한자어를 병행하여 독자에게 다가선 점도 의미가 크다. 하지만 牛耳洞人의 지적처럼 이 책은 민요와 동요를 구별하지 않은 한계가 있다. 한편 그가 소년회나 소년문예 단체를 이끌면서 소년문예운동을 대중적으로 확산시키지 못한 것은 한계로 남는다.

목차

국문 요약
1. 머리말
2. 엄필진의 아동문예 관련 활동
3. 『朝鮮童謠集』의 서지적 특징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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