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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휘영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연구 국제정치연구 제22집 제4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47 - 172 (26page)
DOI
10.15235/jir.2019.12.22.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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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1906년 ‘죽도조사단’의 일원으로 가담했던 오쿠하라 헤키운(奥原碧雲)의 저술을 통해 당시 오쿠하라와 나카이 요자부로 등 시마네현의 울릉도·독도 인식을 살펴보고자 했다. 그가 저술한 죽도급울릉도를 비롯하여 「竹島沿革考」, 「竹島経営者中井養三郎氏立志傳」, 향토지 등을 통해 그 일단을 파악하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죽도급울릉도』의 저자 오쿠하라 헤키운은 이 저술 전체를 통해 에도시대의 울릉도 출어와 19세기초 하마다번의 하치에몬 등의 울릉도 도항을 칭송하고 있으면서도 「울릉도쟁계(=竹島一件)」로 「죽도도해금지」를 내렸던 에도 막부의 정책에 대해 ‘우유부단하고 연약한 외교정책’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는 대외팽창적 사고를 부추기고 제국주의적 침략을 지지하는 가치관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그러면서도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적·역사적 부분은 사료적 근거를 바탕으로 「竹島沿革考」로 정리하고 있다. 이것은 ‘죽도시찰’을 바탕으로 오키노시마와 시마네현에 소장된 울릉도·독도 관계자료를 섭렵한 다음 이루어진 작업으로, 후일 『오키도지(隠岐島誌)』(1933)와 『시마네현지(島根縣誌)』(1923)의 편찬에 그대로 내용이 전재되어 답습하고 있다. 셋째, 그가 ‘죽도조사단’에 함께 합류한 나카이 요자부로(中井養三郎)와의 교유를 바탕으로 기술한 「竹島経営者中井養三郎氏立志傳」을 보면, 객관적으로 “나카이(中井)가 독도(죽도)를 한국의 판도에 속하는 것으로 사고하여 한국정부에 대하를 청원”하고자 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것은 나카이와 오쿠하라는 물론 당시 시마네현 측의 인식이었던 것이다. 결국 수로부장 마키 보쿠신(牧朴信)과 외무성 정무국장 야마자 엔지로(山座円次郞)의 회유와 사주로 「리양코섬 영토편입 및 대하원」을 일본 정부에 제출하고, 1905년 1월 28일 각의결정을 거쳐 영토편입에 이르게 된다. 나카이와 오쿠하라의 인식은 오쿠하라의 논고가 전재되었던 『오키도지』와 『시마네현지』에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서도 나카이의 인식을 청취했던 오쿠하라의 의견이 계승되고 있는 것이다. 즉 나카이 요자부로와 오쿠하라 헤키운의 인식을 보면, 불법편입 이전 독도(량코섬)의 판도는 “한국령이라고 사고하고 한국정부에 대하를 요청”했다는 것이 명백하다는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독도 불법편입 전후 사정과 울릉도·독도 시찰의 경위
Ⅲ. 오쿠하라 헤키운의 ‘죽도시찰’ 과 『죽도급울릉도』
Ⅳ. 오쿠하라 헤키운의 저술에 나타난 울릉도·독도 인식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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