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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은수 (오사카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19년 제58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53 - 176 (24page)
DOI
10.14431/jaw.2019.12.58.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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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담론화되기 이전, 1960년대의 일본사회에 있어서의 ‘위안부’를 둘러싼 언설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표상에 주목하고자 한다. 일본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일본군 위안부’는 패전 직후인 1945년부터 이미 각 지방별로 조직되기 시작한 전우회 등의 전 일본군 병사의 모임이라는 사적 공간, 나아가 전장에서의 성적 경험을 기술하는 삼류잡지 등을 통해 언급되어 왔고, 이처럼 전장을 경험한 남성들의 사적 기억으로서의 ‘위안부’라는 기억과 기술의 양태가 1960년대에 이르면 ‘전기물’의 형태로 사회 저변으로부터 부상하게 된다. 전 일본군 병사들의 전장기억을 정리한 ‘전기’가 출판 붐을 이루는 가운데, 대중적 미디어인 영화의 영역에서도 ‘위안부’는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 은밀하게 논해져온 ‘위안부’를 둘러싼 사회 저변의 기억의 양태가 1960년대에 이르러 ‘전기물’로 부상하는 것인데 전 병사들의 ‘전기’를 포함한 기존의 관련 기억/언설이 보다 대중적이며 사회적인 규제를 거쳐 대중문화의 장에서 표면화된 형태가 바로 영화 미디어 속 ‘위안부’ 표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전기를 포함하는 기존의 ‘위안부’ 관련 언설을 시야에 넣고 영화 속 표상을 분석함으로써 1960년대 일본사회에서 일어난 ‘위안부’를 둘러싼 기억/표상의 흐름과 함께 그 분열의 양태를 드러내고자 한다.

목차

논문요약
I. 들어가기
II. 전쟁/기억/주체와 ‘위안부’
III. 쓰유코(つゆ子): 피식민지 ‘조선’의 분리와 분열
IV. 영화 〈일본춘가고(日本春歌考)〉와 「만철소곡(満鉄小唄)」
V.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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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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