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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한석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07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63 - 194 (32page)
DOI
10.22504/TP.2019.12.20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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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가 바라보는 인간의 신화는 ‘자기 비허의 육화 사건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취한 인간 그 본성 자체에 도달함’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온전한 인간이 된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온 인류의 신화 지표가 된다는 점을 고찰해 본다면, 고백자 막시무스의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의 신비’는 현대 신앙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교를 위협하는 불가지론과 진리의 상대주의 그리고 과학 비평 만능주의의 오만함에 저항하고 온전한 하느님이자 온전한 인간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초대할 것이다. 막시무스의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의 신비를 연구하기 위해서 본고에서는 특별히 그의 작품 『편지』(Epistolae) ⅩⅢ과 ⅩⅤ에서 제시하는 삼위일체론과 인간학적 그리스도론을 해석하고 더 나아가 단의론에 맞서 정통 그리스도론에 심취하는 『피루스와의 논쟁』(Disputatio cum Pyrrho)과 『신학적 · 논쟁적 소고집』(Opuscula theologica et polemica) ⅩⅤⅠ을 집중 분석할 것이다. 결국 본고에서는 칼케돈 공의회의 정통 교의만을 자신의 모든 것으로 걸고 지킨 교회의 신학자 막시무스가 그리스도의 신성만을 편협적으로 강조한 이단 단의론에 철저히 맞선 것은 단순히 전문적이고 추상적인 신앙 고백만을 통해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살필 것이다. 단의론의 이단적 견해가 신화를 향한 인간 구원의 길에 대한 구체적 이해를 완전히 왜곡시켰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두 본성들로부터 흘러나오는 두 의지들과 두 활동력들을 철저히 방어한 막시무스가 현저히 드러낸 신앙의 공식은 다음과 같다. 겟세마니 동산의 극한 상황에서 만일 예수가 아무런 괴로움이나 두려움없이 오직 신성의 활동력만을 태연히 완수했다면, 그리스도교의 가장 최중심에 위치해 있는 지극히 거룩한 육화의 신비는 믿을 만한 교리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참된 신앙인은 성부의 뜻을 따르려는 인간 예수 그리스도의 의지에 자신의 뜻을 비추어 자신만을 성찰하고 거기에서 임의적으로 흘러나오는 이기주의의 뜻을 잠재워야 할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루카 22,42)의 기도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전형이 되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위격적 일치’에 대한 개념
Ⅲ. 인성의 그리스도론
Ⅳ. 그리스도의 두 의지들과 두 활동력들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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