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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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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7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49 - 17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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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출신의 퀘벡 연극인 와즈디 무아와드는 현재 프랑스 콜린 국립극장 예술 감독으로서 프랑스어권 연극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연출가이다. 그는 1975년에 발발한 레바논 내전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프랑스와 캐나다를 떠돌며 망명생활을 해야 했는데, 15년 동안 지속된 이 내전은 무아와드뿐만 아니라 모든 레바논인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러한 상흔은 <연안지대>(1999), <화염>(2003) 등 그의 주요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무아와드는 윌프리드, 시몽 등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분신과 같은 인물들을 통해 레바논으로의 기나긴 여정에 우리를 이끌고 있다. 윌프리드나 시몽 등은 무아와드와 마찬가지로 정치적 망명으로 인해 자신들과 그들의 가족이 고국에서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 망각하고 있다. 이들은 부모의 죽음을 계기로 레바논에 발을 들여놓는데 그 속에 공포와 악몽, 그리고 또한 장엄한 이야기가 담겨있음을 깨닫게 된다. 각 인물들이 베일에 싸인 가족사를 파헤치는 것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처럼 위험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덮어놓기엔 부모의 유언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이 만만치 않다. 무아와드는 작품의 분신적 인물들의 뿌리 찾기 여정에 동참함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시작한다. 그는 모국 레바논을 떠나온 이주 작가로서 괴롭지만 언젠가는 꺼내어 담판을 지어야할 트라우마를 어떻게든 대면하고자 한다. 그의 어린 시절은 아직도 레바논에서 고통 받고 있다. 그가 끊임없이 레바논에 천착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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