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98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1 - 40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論語》〈子罕〉편의 “子絶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에 대해 역대의 주요 주석서들은 ‘絶’과 ‘毋’를 모두 ‘無’로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絶’은 ‘絶去’로 ‘毋’는 금지사로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고 본다. 네 가지를 끊기 위해 노력하던 스승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 그렇게 말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意’, ‘必’, ‘固’, ‘我’ 중에서는 ‘意’에 대한 이론이 많은데, 역대 주석서에서는 대체로 ‘사사로운 뜻’ ‘함부로 하는 마음’ 등으로 풀이했으나 청대 고증학자들은 ‘意’를 ‘億’으로 간주하여 ‘억측하다’로 풀이했다. 후자가 더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我’에 대해서도 크게 ‘사사로운 자기’와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드러내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후자가 더욱 합당하다고 본다. 子絶四章은 역대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필자는 공자의 수양의 경지를 새롭게 바라보고 유가 수양론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장이라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유교의 수양론은 윤리적 측면에 편중되어 마음의 자유로운 경계를 추구하는 면이 취약하다. 그런데 子絶四章은 마음의 긴장과 불필요한 집착을 내려놓는 마음공부와 깊은 관계가 있어 유교 수양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측면이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