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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5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3 - 11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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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地經論󰡕에서 ‘청정’은 보살계위와 관련하여 특정 맥락을 포함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청정’의 의미는 사전적인 것을 넘어 보살의 십지체계를 다시 세 가지로 범주화하는 교의적인 내용을 함의한다. 십지로 전개되는 보살행은 시작부터 ‘佛智’와 ‘佛智의 개현과정’의 두 가지 층위를 가진다. 이 두 가지 층위 가운데 십지보살행의 근저에서 지속되는 ‘佛智’는 애초에 일체의 번뇌에 의해 오염된 적이 없는 본래적인 것으로 그것은 항상 청정한 것으로 간주된다. ‘佛智의 개현과정’에서 ‘청정’은 잡염의 유무에 따라 다시 두 가지 의미로 나뉜다. 첫 번째는 ‘잡염’과 상대하는 의미로서의 ‘청정’으로 초지부터 6지까지를 포함하고, 두 번째는 ‘잡염’이 있다가 제거된 상태가 부각된 의미로서의 ‘청정’으로 8지 이후의 계위에 해당한다. 이 두 가지에 대해 논자는 󰡔十地經論󰡕의 한역 용어에 준하여 각각 ‘잡염청정’과 ‘순수청정’이라 명칭하였다. 이와 같이 ‘청정’에 주목할 때 보살의 십지계위는 ‘본래청정’ ‘잡염청정’ ‘순수청정’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이 구도는 세친뿐만 아니라 후대의 논사들에게도 의식되어 교리전개에 반영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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