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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 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7 - 6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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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660년 잉글랜드에 설립된 왕립학회를 둘러싼 논쟁을 살펴본다. 왕립학회는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배제하고 감각으로 인식 가능한 자연의 사물을 탐구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그것을 토대로 유용한 기술과 장치를 고안하고 향상시키고자 했다. 왕립학회의 회원들은 자신들의 연구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드러내는 한편, 발전된 기술을 통해 사회에 유익을 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왕립학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본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왕립학회의 신학문이 기존의 학문체계와 기독교 신앙 체계를 위협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논쟁은 당시 사람들이 종교와 과학 사이의 관계에 대해 일치된 의견을 갖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왕립학회는 종교적 사안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으며 과학연구에 관심을 둔 사람들을 종파에 상관없이 받아들였다. 이는 왕립학회의 과학 활동과 특정한 기독교 종파를 연관 짓기 어려움을 보여준다. 한편 왕립학회의 활동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저자들은 물질 연구에 집중하는 과학이 득세한다면, 기독교 신앙을 뒷받침해온 전통적인 형이상학적 토대가 약화될 것을 우려하였다. 따라서 당시 새로운 활력을 띠기 시작했던 자연과학 연구에 대해서 당대인들이 가졌던 입장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시기에 이미 자리매김하고 있었던 전통적 학문에 대한 그들의 태도와 연관 지어 생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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