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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호원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33 - 27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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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2차 아편전쟁 이후 영국의 중국 장악 시도와 한계를 왕립아시아학회 북중국 지부(North China Branch of the Royal Asiatic Society)를 통해 분석한다. 전쟁에 승기를 잡으면서 중국 현장에 있던 주요 영국 공직·민간 인사들은 중국을 ‘영연방’ 일원으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그 일환으로 중국 정세를 파악하고 현실 정책에 참고할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종의 ‘싱크탱크’ NCB-RAS를 설립했다. 그러나 NCB-RAS의 양적·질적 성과에도 중국 침투는 매끄럽지 않으면서 불만이 누적되었고, 결국 1875년 제3차 영·중 전쟁 위기로 이어졌다. 이처럼 영국이 한계에 부딪쳤던 상황은 중국을 이해하는 관점에서부터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NCB-RAS 회원들은 중국의 입장을 계산하지 않고 영국처럼 변해야 할 대상으로만 인식했기 때문에, 중국을 자세히 연구해봐도 이미 변화를 수용하기 시작한 중국에서 난관을 겪는 이유를 파악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처럼 영국의 지배에도 이해에도 중국이 ‘잡히지 않는’ 상황은 계속 반복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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