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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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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5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7 - 6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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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양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소비문화의 특질을 조선후기 사설시조를 통해 살펴보았다. 조선후기 한양은 ‘근대적 상업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소비의 중심지로 큰 호응을 이룬 곳이다. 양반이 문화주체로 남아있던 향촌과 달리 한양에서는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한 중인계층이 문화의 주체로 자리 잡았다. 다시 말해 조선후기 실무적인 전문성을 지니고 상거래를 매개로 부를 축적하는 이들이 중심이 되어 한양은 성장해 나갔다. 특히 이들이 지닌 다양한 소비욕구는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설명된다. 또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주점, 요리점 등이 확대되었고, 이들 공간을 중심으로 유흥적인 분위기도 확산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 역시 유희적인 도시 소비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고 한층 소비에 대한 욕망과 물질에 대한 탐욕이 강렬해졌다. 이런 이유로 ‘괴똥어미’와 ‘뺑덕어미’ 등 쾌락과 욕망을 추구하는 새로운 인물형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은 여성에게 준수해야 할 당위로서의 ‘이미지’에 의해 억압을 받았다. 아울러 사설시조를 통해 조선후기 한양이 지닌 근대적 상업도시의 요건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도시인의 모습을 상세히 찾을 수 있다. 특히 시대가 가진 다양한 변모의 양상을 여러 측면에서 설명하는 한편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지닌 한양에 대한 시선의 변화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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