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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35 - 26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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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은 서구 근대와 조우하면서 전통불교의 문제점을 새롭게 개혁하는 동시에 바로 그 전통불교를 근대담론으로 재개념화하여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본고는 한국인의 종교심성을 순수 정통주의와 관용적 포용주의로 분석한 선행 관점을 원용하여, 󰡔조선불교유신론󰡕에 드러난 근대 한국불교 신행문화의 혼종성을 해석해 보았다. 만해가 청산하고자 한 각종 신앙의례는 현세적 경험주의에 입각한 관용적 포용주의가 표출된 대중적 신행문화(popular tradition)로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롭게 쇄신하여 계승하고자 한 선불교 중심의 수행의례는 순수 정통주의를 지향한 엘리트 신행문화(elite tradition)가 표출된 현상으로 읽을 수 있다. 만해는 신행문화의 개혁을 통해 전통불교의 불합리와 비불교적인 신앙의 잔재를 일소하는 한편, 다종교 상황에 직면한 불교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여 타종교의 도전에 응전하고자 하였다. 󰡔조선불교유신론󰡕에서 만해는 순수 정통주의의 입장에서 경험적 현세주의의 관용적 포용주의로 인해 무분별하게 양산된 신앙의례를 비판하였다. 나아가 새로운 시대조류에 따라 참선 중심의 수행의례를 기반으로 근대적 종교로서 불교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전통불교에서 그 원형을 복원하려 한 전통개신론적 신행관을 견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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