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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7 - 20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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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표는 고트프리트 켈러의 노벨레 연작집 젤트빌라 사람들 1부와 2부의작품 소개글을 통해 연작집으로서 통일성과 켈러 특유의 리얼리즘적 글쓰기의 특징을규명한 후, 연작집의 구조와 작품 간의 연계성 그리고 프로그램적 성격을 지니는 개별작품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이다. 1부와 2부의 소개글에서 젤트빌라라는 허구세계는 실낙원과 인간세계의 초시대적 보편성에 대한 시적 기호이다. 서술자는 어원상 행복의 도시를 의미하는 이 도시를 배경으로 노벨레적 희소성이 있는 이야기를 보존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이러한 서술태도는 보편적인 것과 특수한 것을 통해 현실을 변용하는 켈러의 리얼리즘적 전략이다. 행복이라는 모티브가 공통적인 열 편의 노벨레는 다섯 개의 주제로 분류할 수 있기때문에 각각의 주제는 옴니버스 드라마와 같이 입체성을 지닌다. 그 중 근대 시민사회의 물질적 행복을 주제화한 다섯 편의 노벨레는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그 하나는 돈과 재산이 유일한 행복의 기준인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희비극이고, 다른 하나는 낭만적이고 미적인 내면의 욕구와 세속적 행복의 문제가 주제화된 아웃사이더의 인생행로이다. 후자에 해당하는 1부와 2부의 첫 작품 찡그림의 명수 판크라츠와 옷이 사람을 만든다는 이 작품집의 강령에 해당하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두 작품은 주관적 내면성과 산문적 현실 간의 균열을 극복하지 못하는 주인공과, 물질세계에 함몰되어 자본주의적 인간으로 전향한 인물을 통해 행복의 함의를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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