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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47 - 16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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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율리 체의 소설 범죄의 증거: 소송을 아감벤의 생명정치 관점으로 분석하여 생명정치적 주권권력이 ‘호모 사케르’라는 희생당하는 인간을 산출하는 양상에 대해 고찰한다. 범죄의 증거: 소송은 생명권력이 잠식한 전체주의의 국가를 배경으로 이를 유지하는‘방법’이라는 시스템을 묘사하면서 이를 통해 현대사회에 만연한 통제와 감시체제에 대해경고한다. 나아가 주인공 미아와 그의 남동생 모리츠가 정치적 목적에 포섭되어 희생자로 전락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20세기 대규모의 전체주의 국가들이 자행했던 역사적 사건들에 의해 희생되었던 ‘벌거벗은 생명’에 대한 문제를 드러낸다. 소설이지닌 생명권력에 의해 산출되는 ‘호모 사케르’에 대한 함의는 사회를 구축하는데 필연적이라 믿었던 현 체제에 대한 윤리적 의심을 제기하도록 한다. 그리고 인간이 실존적인삶을 영위하기 위한 대안을 위해 새로이 고민해야할 시기가 도래했음을 피력한다. 본고는 소설의 이러한 주제를 아감벤의 논의를 통해 조명한다. 단지 인권이라는 인도주의적 차원으로 해결되지 않는 생명정치적 구조 안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리고 개인의 자유로운 삶과 생명권력으로부터 탈주할 수 있는 저항전략으로서 새로운윤리적 패러다임을 모색해야할 필요성을 재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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