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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60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7 - 8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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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청년 브레히트의 학습극 『조처』를 칼 슈미트의 주권론을 통해 해석하려는시도이다. 이를 통해 첫째로 브레히트의 학습극 『조처』가 1930년경 최고조에 이르렀던바이마르 공화국의 정치·경제적 예외상태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로 젊은 동지와 선동가들 간의 갈등구조를 예외상태에 대한 결정이라는 주권론적 차원으로 해석하고, 이를 통해 작품에 나타난 결정의 이중구조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셋째로 예외상태에서는 기존의 규범이 정지되고 새로운 규범이 요청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젊은 동지가 전개하는 주권적 행위의 실패 원인이 예외상태에서 기존의 규율이 변화하고 무화된다는 사실을 인지·동의하지 못하는 데에서 비롯됨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젊은 동지의 죽음을 초래한 조처와 그 조처가 승인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예외상태의 논리 속에 내재된 위험요소를 살펴본다. 요컨대 예외상태에 직면해 생명에 대해 결정하는주권권력은 경우에 따라서 살인적 메커니즘으로 변할 위험을 자신 안에 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조처』는 여전히 새롭게 조명될 수 있는 다양한측면을 담고 있는 보고(寶庫)와 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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