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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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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7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37 - 16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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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株煥(1854∼1919)은 1919년 高宗의 승하에 끝내 비분을 참지 못하고 자결한 비운의 憂國之士이다. 그는 淵齋 宋秉璿(1836∼1905) 및 心石齋 宋秉珣(1839∼1912)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평생 處士로 지내며 왜정의 간섭과 강압에 홀로 저항하였다. 그의 자결을 추모하기 위해 총 469명이 566수의 만사를 남겼는데, 이는 󰡔연호유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분량이다. 본인의 저작을 압도할 만큼 많은 만사의 수량은 연호의 죽음이 얼마나 특별하고 파급력이 큰 사건이었는지를 짐작케 한다. 만사에서 연호는, ①가정과 스승의 가르침을 체득한 成仁의 처사 ②군주와 명운을 함께한 忠義의 열사 ③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친 持節의 선비 ④민족의 자존심을 지킨 矜持의 표상으로 형상화되었다. 연호 만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달리 수량이 많고 작자의 층위가 다양하다. 둘째, 내용상 개인적 애도보다는 사회적 평가가 극히 우세하다. 셋째, 자연물․韓中 인물 등 기존의 모티프와 娥林․南昌․連湖․連橋․洗心臺․枕流亭 등 연호를 지칭하는 새로운 모티프가 함께 등장한다. 이러한 新․舊 모티프의 교직 양상은 한반도에 ‘순국’이 시공을 초월하여 존재해 왔으며, 이는 민족의 자긍심을 유지시키는 매개임을 강조하기 위한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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