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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기록학회 기록학연구 기록학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3 - 15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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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을 기록하는 것이 역사적 풍경을 재현하는 개념에 가깝다면 장소는인간이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공간에 시간을 쌓아 만드는 곳으로, 기억이축적되는 특별한 저장소에 비유할 수 있다. 그래서 장소와 경관은 ‘노무현대통령의집’을 이해하고 그 곳에 쌓여 있는 다양한 기억의 층위를 탐색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노무현재단이 ‘노무현대통령의집’을 개방하기로 결정하고, 이집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시작되었다. 첫번째 결과물은 『추모의 공간에서 기억의 장소로-대통령의집 콘텐츠 큐레이팅 및 장소 아카이브 컨설팅』 보고서로 발행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얼마전 『노무현 대통령의 지붕 낮은 집』(2019)이라는 이름의 기록집이 발간되었다. 보고서가 노무현대통령의집의 철학적이고 미학적인 의미와 이 집에쌓여 있는 다양한 기억의 층위, 그리고 그 기억을 따라 생산된 기록의 내용, 이를 통해 이 집에 형성된 장소의 성격 등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를 진행한 것이라면, 기록집은 노무현대통령의집이 지니고 있는 본래의 의미를복원하고 문화적 사건으로 큐레이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노무현대통령의집에는 ‘세 가지 기억’의 층위가 쌓여 있다. 첫 번째 기억은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에 내려와 펼치고자 했던 ‘삶과 꿈’에대한 이야기이고, 두 번째 기억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부터 시민 개방이시작되기 전까지, 9년에 가까운 ‘상실의 시간’에 대한 것이다. 세 번째는노무현대통령의집 상시개방과 함께 시작된 ‘시민의 기억’이다. 이 집을 찾은 시민들은 앞 선 두 개의 기억과 마주하며 세 번째 기억을 축적하게 될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붕 낮은 집』은 노무현대통령의집이라는 장소에 축적된 세 개의 기억과, 의미로 가득 찬 ‘기록의 언어’로 구성된 기록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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