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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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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민족연구원 민족연구 민족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65 - 18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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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상 최초로 피폭을 경험하고 신체적·사회적 고통을 당했지만, 한국사회에서 오랫동안 그 존재를 부정당하고 침묵을 구조적으로 강요받아온 집단이 있다. 원폭을 통해 식민지에서 해방된 신화가 존재하는 한국에는 원폭피해자의 경험과고통은 비가시적 영역에 국한되어 있었고, 그들은 정체를 드러내지 않아야 유리했기때문에 침묵이 생존전략으로 구조화되었다. 인류역사상 최초로 핵의 위험이 개인의신체 내부로 침투하여, 무화시켜낼 수 없는 무기력함을 마주해야 했던 존재들이다. 원폭피해자들의 몸에는 1945년 8월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고, 원폭피해자 2세, 3세들도예외일 수가 없다. 식민지 조선에서 생존을 위해 일본으로 이주, 1945년의 히로시마그리고 나가사키에서의 피폭 경험, 원폭 투하 이후 조선으로의 귀환, 피폭의 주체로서귀환한 조선에서 ‘국민’이 되는 과정 등과 같은 특수한 조건이 주조한 한국인 원폭피해자의 사회적·물리적 신체의 고통은 지극히 사회적일 수밖에 없다. 이 연구는 역사적으로 특수한 조건들이 만들어 낸 사회적·물리적 신체의 고통을 경험한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의 증언을 통해 이들의 고통을 사회화시키고, 시민사회와의 공감의 영역을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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