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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52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57 - 19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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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귀명 문학론과 산문 작품의 성과로 주목되어 온 立意의 참신함과 표현의 독특함이 개별 작품에 어떻게 구현되었는지의 일단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작가의식’이라고 지칭한 것은, 작가로서의 강한 자의식을 지니고 모든 작품에 남다른 입의와 표현을 담고자 한 데에 조귀명 문학의 특징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조귀명이 문학에 대한 강한 자부와 그에 상응하는 인정욕구를 지녔던 것은, 병든 육신으로 인해 사대부로서의 일반적인 포부를 펼칠 길이 막혀 있었다는 점에 기인한 바 크다. 자신 말고는 자신을 제대로 알아줄 이가 없는 현실을 타개할 길 역시 그는 문학에서 찾았다. 자신에 대한 연민과 자부, 아쉬움과 기대를 거북의 운명이라는 은유에 담아낸 「記夢」은 독특한 방식의 자기 응시와 서사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倭驢說」은 발상의 전환을 한 걸음 더 밀고 나가는 방식을 통해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었으며, 「李儒子墓誌」는 깊은 슬픔을 당한 이에게 논리의 유희에 가까울 정도의 이지적인 의론을 던짐으로써 오히려 역설적으로 정서적 위로의 공간을 만들어 내었다. 「李參謀傳」의 단락 전개와 내적 조응을 분석함으로써 치밀한 구성과 의도된 변조를 통해 인물의 비범함을 인상적으로 형상화해 내었음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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