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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미 (한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42집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66 - 103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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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장서각 소장 근대 복식자료의 소개와 의미 파악을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서양 복식자료인 『관복장도안』과 전통 복식자료인 『예복』을 분석하였다. 연구는 각 자료의 체계와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 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작성 시기를 추정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관복장도안』의 검토 결과는 다음과 같다. 4372와 4374는 1900년에 대한제국이 발표한 문관대례복 제도로, 官報의 圖式과 유사하다. 4375는 대한제국 문관대례복에 이화문양을 그려 넣은 것으로 용도와 제작 이유를 확인하지 못했다. 4373에는 네 종의 도식이 포함되어 있다. 4373의 첫 번째 도식은 문관대례복으로, 대한제국 대례복 실루엣(silhouette)에 일본의 오동문양을 대입하여 그린 것이다. 두 번째는 式部官 대례복으로, 1906년 宮內府 본부 및 禮式院 대례복 제작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有爵者 대례복으로, 대례복 개정을 위한 참고용으로 보인다. 네 번째는 육군 예복으로 대한제국과 일본 군복의 결합을 보여주는 도안으로 보인다. 이상을 바탕으로 『관복장도안』은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統監府를 설치하고 관제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복식제도 개정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도안으로 추정된다.
다음으로, 『예복』의 검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예복A와 예복B의 내용을 비교해 본 결과 예복A의 오류를 수정, 첨삭한 다음 뒷부분에 도식을 첨가하여 예복B를 엮은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은 왕전하와 비전하 예복 중심의 설명과 민간 복식까지를 포함하고 있고, 부분적으로 일본어 설명이 들어가 있다. 『예복』은 합본된 가운데 부분에 李王職 직인과 함께 1920년 2월에 설립된 인쇄소인 大海堂納이 인쇄되어 있어 이 시기 이후에 작성된 자료로 추정된다.
이 글을 통해 장서각 소장의 근대 복식자료들에 대한제국과 식민지 조선이 처했던 근대 정치 외교의 상황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官服章圖案』의 내용과 작성 시기 추정
Ⅲ. 『禮服』의 내용과 작성 시기 추정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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