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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윤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65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7 - 49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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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강성의 신석기 문화는 중원지역과 비교되면서 ‘석기시대’라는 용어로 정의되었다. 그런데 4,500년 전 이후부터 신강성의 석기시대 4유형, 카자흐스탄의 우스티-나림 문화, 몽골 2~3단계에서는 ‘ㄱ’자형 석도, 반타원형에 가까운 석도가 세 지역에서 확인된다. 이 외에 마연된 어망추와 장타원형의 석인 제작도구는 카자흐스탄 우스티-나림 문화와 신강 4유형에서, 타제석부는 우스티-나림 문화와 몽골, 마제공이는 몽골과 신강지역에서 유사한 유물이 추출된다.
또한 바이칼 유역의 특징적인 타제석창과 유경식 석촉이 중국 신강성 및 인접한 지역에서 확인된다. 카자흐스탄의 동부에서는 시베리아에서 가져온 석재로 제작된 석인석핵 외에 납작한 석기, 조합식 검, 골각기 가운데 낚싯바늘이 바이칼 지역과 관련성이 높다. 몽골에서는 이 지역 신석기 문화의 토기 및 조합식 검이 바로 북쪽에 위치한 바이칼 지역과 관련성이 높은 유물로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조합식 검 혹은 조합식 석인검은 중국 신강성에서 분리되어 석인과 제작도구가 확인되는데 이는 시베리아 혹은 카자흐스탄의 켈테미나르 문화에서 이들 지역에 전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카자흐스탄 동부~신강~몽골은 석기 양상으로 보아서 한 문화권을 이루고 교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현재 자료로는 4,500년 전부터로 볼 수 있다. 중국 신강성과 카자흐스탄 그리고 몽골이 같은 문화권을 이루고 교류지역으로 형성된 것은 천산산맥을 매개로 한 자연입지 때문이다. 석기 양상으로 보아서 유사한 생업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연구에서는 신석기시대의 개념은 토기 등장을 기준으로 한 개념에 대한 변화가 있다. 그렇다면 4,500년전 중국 신강성은 인접한 지역의 문화와 비교해볼 때 ‘석기시대’라는 용어로는 설명될 수 없다.

목차

I. 머리말
II. 선행연구 및 문제제기
III. 신강성의 ‘석기시대’와 인접한 지역의 신석기 문화 양상
IV. 신강성 ‘석기시대’의 문화범위와 교류지역
V.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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