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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윤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상고사학보 한국상고사학보 제99권 제9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 - 3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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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연문화는 후홍산문화라고 불리면서 홍산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은 요서지역의 대표적인 신석기시대 마지막 문화로 알려졌다. 재지적인 성격과 함께 산동반도의 대문구 문화로부터 외부적인영향을받아서 형성된 것으로 보았다. 그런데 남보력고토 유적의 발굴을 계기로 전혀 다른 지역 문화와의 관련성을 살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유적에서는 소하연문화의 특징으로 알려진 쌍구호, 동물이나 인물상이 부착된 토기, 두, 준, 골병석인도 등과 함께 하요하유역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뇌문토기와 편보문화의 토기도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원·첨저토기, 옥환과 옥벽, 머리에 착장된 장신구, 앙신직지로 매장된 합장묘 등은 소하연문화의 대남구유적과는 전혀 다른 정황인데 이를 구체적으로 비교하였다. 남보력고토 유적의 원·첨저토기는 바이칼 유역의 세로보 문화와 유사하며, 옥벽 및 옥환, 골각제 장신구 등은 글라스코보 문화와 관련성이 깊다. 석인골병도와 두부용 장신구, 두개골이 없는 채로 매장되거나 시신이 훼손된 점, 화장묘, 합장묘 등은 세로보 문화와 글라스코보 문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따라서 후홍산문화라고 여겨지던 소하연문화는 단순히 재지적인 문화발전이나 산동반도의 영향만으로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특히 남보력고토 유적의 문화상은 바이칼 유역의 세로보 문화(5000~4700B.P.)부터 글라스코보 문화(4700~4000B.P.)까지 계속해서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요서지역에서 초원문화의 영향이 이미 소하연문화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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