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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용욱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88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247 - 277 (31page)
DOI
10.31889/kll.2019.09.188.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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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벤야민이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에서 제시한 기술복제의 개념과 예술의 본질에 관한 탐구는 기술편집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오히려 더욱 선명해지고 유의미하다. 특히 시적이며 은유로 가득 찬 ‘아우라’ 개념은 정치적이며 전략적인 글쓰기에 능숙한 벤야민 매체 미학의 핵심 키워드이다. 이 논문은 예술텍스트를 둘러싼 생태환경이 기술편집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벤야민의 아우라 개념을 다시 짚어보고 새로운 매체 미학적 관점에서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해 보는 데 목적이 있다.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육체와 정신의 확장에 맞닿아있다. 기술을 통해 육체의 확장을 시도하는 것이 자연과학이라면, 기술의 변화를 의식의 확장으로 해석해 내는 것은 인문과학의 몫이다. 기술이 예술텍스트의 복제를 넘어 편집에까지 관여하게 됨으로써 이제 우리는 기술복제시대가 초래한 아우라의 상실이 기술편집시대에는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기술복제를 넘어 기술편집의 시대이다. 단순한 복제가 아니라 텍스트의 내용과 형식을 임의로 편집하고 저장하여 새로운 텍스트로 만들어내는 디지털시대이다. 그러나 기술편집이 기술복제만큼이나 혁명적인 변화임에도 불구하고 벤야민의 예술론을 넘어설 수 있는 미학 이론을 아직 구체화하지 못하였다. 20세기 대중예술의 아우라 상실이 21세기 테크노아트에서는 어떻게 변용되고 변곡되는지에 대한 연구는 디지털 예술 미학을 논의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예술을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논거가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기술복제시대와 기술편집시대
3. 아우라와 제3기술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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