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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연 (금강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88집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59 - 88 (30page)
DOI
10.18587/bh.2019.9.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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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마하연론』은 『대승기신론』의 주석서로, 「서」에는 용수를 저자로 적고 있다. 그러나 이 논이 일본에 전래된 8세기부터 저자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실담장』에서는 신라의 승려월충을 저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비록 언제, 누가, 어디서 『석론』을 지었는지 알 수 없지만, 쿠카이· 종밀·의천 등이 이 논에 주목하면서 한국·중국·일본에서 지속적으로 유통되어 많은 사본과 판본이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론』의 텍스트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고는 한국의 고려대장경 월정사본[麗], 중국의 방산석경[房], 일본의 이시야마데라본[石], 도다이지본[東], 오타니대본[大], 미노부산대본[身], 대일본교정대장경[校], 신수대장경[T]의 『석론』「서」 및 제1권의 처음과 마지막 부분을 교감하고, 이를 토대로 텍스트 간의 관계를 고찰하여 계통도를 작성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해보면, 첫째로 [T]에서 잘못 표기된 부분을 수정하고 누락된 부분을 보완하였다. 또한 비록 [T]에서 『석론』의 저본을 밝히지 않았지만 [T]와 [麗]가 약 88% 일치하므로, [T]가 [麗]를 저본으로 하면서 [校]를 참고로 하여 제작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둘째로 『석론』 텍스트의 계통을 밝혀보았다. 전체적으로는 [麗]·[房]과 [石]·[東]·[大]·[身]으로 나누어져, 중국 ․ 한국의 텍스트와 일본의 텍스트가 서로 다른 계통을 형성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세부적으로는 [麗]와 [房] 및 [石]과 [東]·[大]·[身]의 계통으로 분류되었다. 전자에서는 [麗]가 [房]과 동일한 본[거란대장경]을 저본으로 하면서도 다른 텍스트를 대교하여 수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후자에서는 [石]이[東] · [大]·[身]과는 다른 계통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셋째는 [麗]가 일본의 텍스트인 [東]·[大]·[身]에 영향을 주었는가의 여부를 검토하였다. 제작시기를 고려한다면 [麗]가 [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두 텍스트간의 일치하는 사례를 통해 [東]이 [麗]의 저본이 되는 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었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석론』의 사본과 판본
Ⅲ. 『석론』텍스트의 교감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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