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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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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6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73 - 20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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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서구와의 접촉을 단절하였던 한국은 19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서구인들에게는 매우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나라였다. 19세기 말에 자의적, 타의적으로 왕조의 문을 열며 수교조약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기 시작하였고, 20세기 후반부터는 세계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능동적으로 알리게 된다. 한국의 근대, 혹 개화기 시대 역사 연구는 서양인들의 기록과 증언에 상당 부분 의존하였고, 사전 편찬 활동 역시 그들의 한국어 작업에 바탕을 두기도 하였다. 예를 들면, 한불(불한) 혹은 한영(영한) 사전의 시초는 19세기 선교사들의 노력의 결과였다. 그러나 한국을 바라보는 서구인들의 시각과 서술은 그들의 문화, 상황, 배경이라는 프리즘을 거친 시선이다. 그들의 아카이브는 ‘우리’에 관한 증언이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를 보는 ‘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들에 관한 증언인 것이다. 본 원고는 1917년 2월 15일 󰡔경향잡지󰡕 71-72쪽에 실린 「연극의 리해」라는 기사를 통해 20세기 초 서양연극의 한국도입 당시 한국 가톨릭교회의 입장을 살펴보고자한다. 이미 예르지 그로토브스키(Jerzy Grostowski, 1933-1999)는 서양이 어디서 시작해 어디서 끝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 하였고, 프랑스의 연극학자들도 비판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서양) 연극역사에 대한 질문을 다시 던지고 있다. ‘한국 가톨릭교회’ 역시 보편적이고 획일적인 것이 아니다.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서양연극과 가톨릭교회의 만남, 이해와 오해를 통해 형성되는 문화 의식의 변화와 계승, 변용에 대해 생각해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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