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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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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6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87 - 21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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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유럽 연극계가 주목해 온 노르웨이의 극작가 욘 포세(Jon Fosse)의 희곡에서 독백의 방식이 어떠한 양상을 띠는지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부조리극의 출현 이후 현대 희곡에서 확인되는 몇 가지 공통된 특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독백의 연극화는 그 내용과 형식면에서 전통적인 독백과는 차이를 가지면서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20세기 말부터 극작 활동을 시작한 포세는 극작의 스타일 면에서 베케트(Samuel Beckett), 핀터(Harold Pinter)와의 유사성이 언급되는 만큼 독백의 사용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들과 비교의 대상이 된다. 포세의 독백이 갖는 극적 기능을 밝히는 데에 목적을 둔 본 연구에서는 먼저 그의 독백을 ‘서술체(narration)’, ‘준독백체(quasi-monologue)’, ‘대화체’로 구분하여 이들 각각의 독백 형식이 주제의 극화에 어떻게 기능하는가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포세의 희곡 중 <어느 여름날(A Summer day)>, <람뷰큐(Rambuku)>, <나는 바람(I am the wind)>을 예로 들어 이들 희곡에서 사용된 독백의 방식이 베케트의 대표적 희곡에서 사용된 독백과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를 비교하면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포세는 그 동안 인간 존재와 인간관계를 포함한 생의 근원적인 문제를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로 다루어 왔다. 그러한 그의 희곡에서 등장인물들의 독백 행위는 결국 자기 응시적 행위의 결과이며 그것은 곧 그의 주제의식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가장 적합한 방법 중 하나로 파악될 수 있다. 그의 독백이 갖는 기능과 의미 탐구는 부조리극 이후 현대 희곡에서 빈번히 사용되고 있는 독백의 본질에 접근하여 현대 극작가들의 언술 행위를 독해하는 연구에 하나의 근거를 제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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