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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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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Clinical Endoscopy Clinical Endoscopy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13 - 117 (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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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대장암이나 직장암으로 인하여 대장이 폐쇄되어 있을 경우 수술 전 전대장내시경을 시행할 수 없어 폐쇄부위의 상부에 위치하는 동시성 병변의 진단은 불가능하다. 이에 저자들은 NICI를 이용한 단단계 수술 중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동시성 병변의 관찰 및 수술의 방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9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좌측 폐쇄성 대장암으로 수술 전 전대장내시경 검사가 불가능했던 6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중 장세척을 시행한 후 술 중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동반된 암과 용종에 대해서는 동결절편조직 검사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 시 확대절제나 대장절개 및 종괴 제거를 시행하였다. 결과: 평균나이는 61±14세였으며 남녀 비는 30:32이었다. 좌측 폐쇄성 대장암의 위치는 직장이 33예(53.2%), S상결장이 20예(32.3%), 하행결장이 9예(14.5%)로 직장이 가장 많았다. 병변 상부에 존재하는 대장 용종을 가진 예는 31예(50.0%)이었으며 총 92개이었고, 위치는 S상결장 23개, 하행결장 13개, 횡행결장 30개, 상행결장 24개, 맹장 2개였다. 동시성 대장암이 6예(9.7%), 고도 이형성 용종이 2예(3.2%)에서 관찰되었다. 수술 중 대장내시경 검사의 결과에 의해 총 11예(17.7%)에서 수술 방법의 변경이 있었고 방법으로는 전대장 절제 2예, 확대절제 8예, 쐐기형 절제 1예였다. 결론: 폐쇄성 대장암 환자에서 수술 중 NICI를 이용하여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수술 전에 알 수 없었던 동시성 대장암과 용종을 진단할 수 있었고 적절한 치료를 선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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