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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3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3 - 4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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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은평뉴타운 개발사업으로 최근 이루어진 발굴에서 “청담사삼보초명”의 문자암키와가 발견된 은평구 진관내동 97-1번지 자씨각의 석조보살입상과 석불좌상 및 석탑부재 등에 대해서 살펴본 논고이다. 석조보살입상은 불상의 大衣과 같은 보살옷을 입고, 머리에는 매우 높은 寶髻가 표현된 상으로서 나말려초기에 유행하기 시작한 미륵보살상의 한 예로 보이며, 그 조성시기는 대략 11세기초 무렵으로 추정된다. 석불좌상은 나말려초기에 일시적으로 나타났던 밀교계 도상인 ‘아미타정인’의 수인을 결하고 있으며, 결가부좌한 다리 위를 덮고 있는 치마(裙)와 뒷면에 새겨진 옷주름을 기초로 판단할 때, 나말려초, 즉 9세기말에서 10세기초 사이의 불상으로 편년된다. 또한 탑부재로 생각되는 방형의 석재에는 안상이 새겨져 있고 그 안에 꽃머리 장식이 새겨겨 있는데, 이와 같은 의장은 고려중기 현종대부터 유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석물들의 도상, 양식적 특징에서 볼 때, 자씨각 주변에는 나말려초기부터 사찰이 경영되었다고 추정되며, 고려중기에 중수되고, 기와가 제작되는 고려후기에서 조선초기 사이에 다시 중창되었던 것으로 이해된다. 오늘날 ‘청담사지’라는 이름으로 전해오는 삼각산 일선암 부근의 절터와 청담골이라는 지명이 전해오는 북한산 자락의 절터, 청담사명 암키와가 출토한 자씨각 일대 가운데 나말려초의 유물이 전해오는 곳은 자씨각 부근밖에 없으며, 고려후기에서 조선초 사이까지도 이곳이 청담사로 알려져 있었던 사실로 미루어 볼 때, 문자기와가 출토한 자씨각 주변이 청담사의 일부였다고 결론지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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