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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35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69 - 29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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降魔成道는 석존의 깨달음을 지칭하는 것으로 불교가 시작되는 일대 사건이다. 이러한 항마성도 장면을 미술로 표현한 것이 바로 ‘항마성도 불전도’이다. 석존의 항마성도 佛傳은 인도 고대초기 불교미술에서도 중요한 소재로 다루어지기 시작하였는데 기원 전 2세기에 조성된 Barhut 대탑의 欄楯과 기원 후 1세기의 Sanchi 대탑의 탑문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때에는 無佛像의 시대였기 때문에 석존의 모습은 형상화되지 않았고 菩提樹·法輪·塔·金剛寶座·傘蓋·佛足跡등으로 상징화 하였다. 그런데 쿠샨 시대 간다라인들에게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바로 석존을 인간형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간다라의 ‘항마성도 불전도’는 보리수 아래에서 성도한 석존을 오랫동안 상징해 온 보리수 대신에 降魔觸地印의 손 모양을 한 인간 석존을 창안해 내었다. 이 도상은 이후 석존의 대표적인 수인으로 자리잡아 불교 도상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釋尊이 마왕 Māra를 항복시키고 깨달음을 얻는 장면 묘사는 각 경전마다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데, 간다라의 降魔成道 불전도는 중앙의 觸地印 釋尊을 중심으로 좌우로 마왕과 魔衆이 배치되고 대좌에는 패배한 魔衆이 표현되는 경우와, 地神이 표현되는 경우로 구분된다. 간다라 항마성도 불전도상의 특징을 요약하면 첫째 觸地印의 釋尊, 둘째 반가사유 자세의 마왕 등장과 다양한 형태의 魔衆, 셋째 釋尊을 지지하는 白組와 마왕을 지지하는 黑組로 나뉜 마왕 아들의 표현, 넷째 釋尊 과거생의 선행을 증명하는 地神의 표현 등이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항마성도를 다루고 있는 경전을 간략히 살펴본 후 간다라 항마성도의 도상을 석존을 위협하는 마왕과 魔衆, 석존의 깨달음을 증명하는 地神, 降魔觸地印 도상의 전개 등을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아울러 고대초기 인도의 바르후트와 산치 대탑, 남인도의 아마라바티와 나가르주나콘다, 굽타시대의 사르나트와 아잔타 26굴의 항마성도 도상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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