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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3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99 - 32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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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민화의 시작이 처용문배라는 점을 밝혔다. 넓은 의미의 민화적 표현은 청동기시대의 암각화가 시작이라면, 좁은 의미의 민화의 시작은 처용문배라 할 수 있다. 문배가 민화의 뿌리라면, 세화는 줄기이고, 민화는 그 위에 핀 꽃이다. 민화가 오랜 세월 동안 생명력을 갖고 전개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세시풍속 덕분이다. 문배, 세화, 그리고 민화로 이어지는 전개과정은 민화의 본류이다. 문배의 풍속은 중국의 문신과 유사하다. 문배가 중국에서 전래된 것이 많은 가운데, 처용이 한국적인 문배를 대표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라의 처용은 당나라 종규(Zhong Kui )와 여러 면에서 비슷한 면이 있다. 그러나 귀신을 쫓는 방식에서는 대조를 보인다. 처용이 너그러운 아량으로 귀신을 감동시켰다면, 종규는 무서운 외모로 귀신을 쫓았다. 이것은 처용뿐만 아니라 신라의 다른 지킴이에서도 발견되는 신라 특유의 정서이다. 처용문배는 지금 남아 있지 않지만, 당대 및 후대의 자료를 통해서 대체적인 윤곽을 복원할 수 있다. 얼굴은 『악학궤범』에 나오는 처용가면과 비슷하고, 문 위에 붙인 형식은 서악동고분의 <금강역사상>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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