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북한연구학회 북한연구학회보 북한연구학회보 제13권 제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73 - 192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총서 ‘불멸의 력사’와 다부작 영화 <조선의 별>의 특성과 이야기 방식으로 재현된 소설과 영화를 통한 대중설득의 전략을 살피고자 한다. 총서 '불멸의 력사'는 김일성의 항일혁명 투쟁 과정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시리즈물이며, 영화 <조선의 별>은 북한 최초의 혁명송가인 김 혁의 <조선의 별>을 소재로 한 10부작 영화이다. 이 두 작품은 김일성 체제의 정당화를 목적으로 한 대표적인 소설시리즈와 영화시리즈라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이 두 작품의 분석을 통해 북한에서 체제 정당화의 기제로서 소설과 영화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분석할 수 있다. '불멸의 력사' 총서는 북한에서 유일한 역사로 인정받는 김일성 항일혁명 투쟁 과정과 북한 체제의 건설과정을 바탕으로 한 소설시리즈이다. <조선의 별>은 10부작 시리즈물로 동명의 타이틀인 김혁의 <조선의 별>을 바탕으로 한 다부작 영화이다. ‘불멸의 력사’나 <조선의 별>은 실재한 역사적 사건을 선택적으로 재구성한 대형창작물로 픽션보다 논픽션을 강조한다. 픽션보다 논픽션을 강조하는 것은 인민들에게 이야기라는 당의(糖衣)를 통해 김일성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수용하기 위해서이다. 북한 문학예술의 원천적인 소재가 되는 것은 김일성의 항일무장혁명투쟁이다. 그런데, 이 항일혁명투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수령형상’이다. 수령을 어떤 위치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정치적 사상교양과 함께 내면화의 방식으로 소설과 영화를 선택하고, 소설과 영화를 통해 재현된 수령의 형상을 정사(正史)로서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혁명역사의 교양과 내면화를 위하여 북한 당국에서는 문학 소설뿐만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로서 혁명역사를 반복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역사성과 정통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불멸의 력사’ 총서는 이러한 대중화 작업의 출발이나 원전 역할을 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