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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초등도덕교육 초등도덕교육 제23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25 - 24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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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노자』는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인간의 본성은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인가 아니면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것인가?’, ‘그것은 선한 것인가 아니면 악한 것인가?’, ‘가장 인간다운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등의 문제를 다루었다.본 논문에서 규명해보고자 한 첫 번째 문제는 인간의 본성에 관한 것이다. 논자는 『노자』의 인간 본성론의 성격을 세 가지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첫째, 인간본성의 선천성과 관련된 의문이다. 『노자』에는 반본사상(返本思想)이 존재한다. 또한 『노자』에는 만물의 이치가 모두 다 나에게 갖추어져 있다는 사유방식이 존재한다. 이것은 인간이 근본을 천부적으로 타고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인간의 성(性)이 본래적으로 주어진 것이라면, 인간은 본래 주어진 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삶을 살아가는가의 규범성과 관련된 의문이다. 도는 형이상학적 근본원리의 성격을 지닌다. 그 도를 본성으로 분유하고 있는 인간은 마땅히 도를 추구해야 하는 규범성을 내포하고 있다. 셋째, 인간본성의 가치성과 관련된 의문이다. 『노자』에는 오늘날 통용되는 의미에서 말하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 혹은 ‘악하다’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 본성의 가치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 본성을 무가성(無價性)으로 본다. 본 논문이 관심을 가진 두 번째의 문제는 인간의 본성에 가장 충실한 사람의 삶의 모습이었다. 이는 ‘덕’의 세계와 관련된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선인(善人)’을 선천적으로 분유하고 있는 도를 따르는 인물로 보고, 그의 삶이 발현시키는 정향을 추적해보았다. 논자는 선인의 삶의 정향을 세 가지 측면에서 검토해 보았다. 첫째, 반본복초(返本復初)라는 삶의 운동성이다. 『노자』는 전개(展開)와 회선(回旋)의 운동법칙을 말하였다. 그러나 순환(循環)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인간의 윤리의식을 일깨우기 위해서였다. 둘째, ‘약(弱)’으로 대표되는 가치성(價値性)이다. 『노자』는 항상 ‘무’ 또는 ‘무’ 계열의 가치만을 강조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유’ 또는 ‘유’ 계열의 가치만을 존중하는 현실이 전제된다. 그러므로 『노자』는 두 가치를 조화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깃들여있음을 우리는 놓쳐서는 안 된다. 셋째, 무위자연(無爲自然)이라는 작용성(作用性)이다. 도는 그 자신의 내재적인 원인으로 자신의 존재와 운동을 결정한다. 『노자』는 이로부터 ‘무위(無爲)’의 개념을 이끌어낸다. ‘무위’ 개념은 그 자유에 순응하여 인위적인 의미를 조금도 가하지 않음을 뜻한다. 근본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문제에 대한 대답이 바로 ‘무위’이다.[주제어] 인간의 본성, 선천성, 규범성, 가치성, 선인, 운동성, 작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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