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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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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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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피해자학회 피해자학연구 피해자학연구 제26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21 - 14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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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초기청소년이 가정,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경험하는 다중폭력피해의 실태를 탐색함과 동시에 피해가 자살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심리적 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다중폭력 피해자에 대한 임상적, 정책적 대안을 마련함에 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청소년 문제행동 저연령화 실태 및 정책과제연구'의 황단데이터를 활용하여 초등학생 및 중학생 총 6,321명을 대상으로 Stata 13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중폭력피해를 경험한 청소년은 전체의 5.8%(178명)로 나타났고, 또래의 정서폭력을 제외한 모든 피해유형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피해수준을 보였으며 최초 피해경험의 평균연령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살시도 유경험자의 경우 무피해집단 1.9%, 중복피해집단 9.0%인 반면 다중피해집단은 31.2%로서 매우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다중폭력피해 노출은 심리적 불안을 매개로 자살시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피해자, 가족, 학교 및 지역사회의 역할과 개입방안을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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