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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행정사학회 한국행정사학지 한국행정사학지 제4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3 - 12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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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안과 복의 개념 정의와 함께 안/복의 대안에 있는 불평불만의 속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안/복과 불평불만의 개념 분석을 통해 이 양자 사이의 관계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아울러 안/복과 불평불만이 한국인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문화적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모든 한국인은 안(安)과 복(福)을 원한다. 그런데 현실 속에서는 안이 제대로 추구될까 염려하면서 불안(不安), 불평(不平)에 휩싸이고, 복이 제대로 얻어지지 않는다고 불만(不滿)과 박복(薄福)을 토로한다. 안・복보다는 불안・불만이 더 일상적이다. 안/복은 비교적 짧은 순간이고 불안・불만은 늘 우리 주변에 있고 일상적이다. 안/복은 집단화하기 어려운데 비해, 불안・불만은 집단화하고, 증폭되기 쉬우며, 폭력화하고, 정치 행정과 정책에 도전한다. 안과 복, 평안과 안전, 행운과 복은 서로 긴밀하게 상호작용을 한다. 마찬가지로 불안과 ‘행복치 못함’, 불평과 불안전, 불만과 박복도 상호작용을 한다. 불안과 ‘행복치 못함’의 외적 원인은 정신 영역은 물론 물질 영역에도 동시 다발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복 즉, 평안・안전과 행・복이 한국의 문화라고 할 때 문제는 이것보다도 이것의 부정 형태인 불평불만이 더 상존한다는 점이다. 안(安)보다는 불안(不安, 걱정)이, 복(福)보다는 ‘행복치 못함(不幸福)’이 더 보편적이다. 불안의 정신 영역인 불평(不平)과 물질 영역인 불안전(不安全)이 더 보편적이고, 불행복의 정신 영역인 불만(不滿)과 물질 영역인 박복(薄福)이 일상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안/복을 한국의 문화성으로 보듯이 불안/불행복도 한국의 문화성으로 보아야하지 않을까 ? 안/복이 한국인의 자아, 가치관,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약한데 비해, 불안/불행복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훨씬 더 강렬하고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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