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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행정사학회 한국행정사학지 한국행정사학지 제4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01 - 13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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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은 조선역사에서 그토록 야만시했던 오랑캐들에게 유린당하고 국왕마저 무릎을 꿇는 삼배구고두례를 당한 치욕스러운 역사적 사건 중에 하나이다. 성리학을 근본으로 한 화이론은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인조를 옹립하는 명분으로도 작용하였다. 인조는 즉위부터 친명배금을 조선의 주요 외교정책으로 삼았으나 이러한 기조는 인조 5년(1627) 후금의 침략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병자호란 이전까지만 해도 여전히 조선의 기류는 친명배금정책이 주류이었다. 그러나 인조 14년(1636)에 들어서 이러한 배금정책이 더욱 노골화되자 청은 그해 12월 9일 불시에 압록강을 건너 조선을 침략하기에 이른다. 청군은 불과 5일 만에 한양까지 진격하고, 다급해진 인조는 14일에 일단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여 그곳에서 47일간 항전하다가 결국 1637년(인조15) 1월 30일에 청군에게 항복하고 만다. 이 연구는 바로 병자호란기간중 인조가 피신한 남한산성에서의 47일 기간 동안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분석하는데 있다. 남한산성에서의 주요 국정운영자들의 쟁점은 무엇이고 그들의 중심키워드는 무엇이며 나아가 인물과 쟁점별로 어떻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고, 나아가 당시의 주요 인물들의 대화내용 속에서 그들의 국난에 대처하는 자세와 태도, 신념 등을 살펴보았다. 말과 글은 바로 자신의 생각과 이념의 표현이다. 조선시대 주요 정책결정자들의 말과 글은 여러 갈래의 자료와 사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자료로는 개인적 문집 등도 있을 수 있으나, 이 연구에서는 「승정원일기」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중심으로 하였다. 그리고 이 연구의 분석기법은 오늘날 텍스트분석에서 주로 활용이 되고 있는 데이터 마이닝과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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