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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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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과교육학회 시민교육연구 시민교육연구 제50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21 - 24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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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정부 수립기 사회과의 핵심 개념이었던 번역어 공민의 성립 및 의미 변화 과정에 대한 고찰을 통해, 현재 사회과의 핵심 개념인 시민의 체계적 이해를 위한 시사점을 얻는 것이다. 번역어 공민은 19세기 후반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참정권을 가진 국민이나 지방민을 의미하는 용어인 ‘staatsbürger’나 ‘gemeindebürger’에 대한 번역어로 사용되었지만, 1920년대 서구의 공민 교육 사상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헌법상 권리와 의무가 규정된 국가 구성원으로서의 ‘citizen’ 또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citizen’의 번역어로도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번역어 공민은 일제 강점기 식민지 조선에서 정치사상이나 지방 제도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사용되기도 하였지만, 1930년을 전후하여 공민 교육이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천황제 국가 일본의 식민지인 조선에서 ‘citizen’의 번역어인 ‘공민’은 그 의미에 있어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해방 이후 민주 정부 수립은 식민지 조선에서 사용되던 번역어 공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정부 수립기 번역어 공민은 민주 국가 또는 민주주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었고, 새롭게 실시되는 민주주의 교육의 목표로서 제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교육을 위해 도입된 교과인 사회과에서 핵심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사회과 교육의 핵심 용어인 시민 개념의 체계적 이해를 위해 번역어로써의 특성을 고려한 개념사적 접근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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